11일 손창완 전북경찰청장은 훔친 차량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던 10대 5명을 끝까지 추격해 검거한 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 박성철 경위와 김완근 경사, 지방청 112지령실 강헌석 경장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덕진지구대 박 경위와 김 경사는 지난 9일 전주법원 뒤 가련산 방향으로 도주하는 차량을 발견, 야산으로 도주하는 범인들을 추격 끝에 검거 했으며 112지령실 강헌석 경장도 신고를 접수와 동시에 신속한 지령으로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손창완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억울한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현장에서 범인 검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도민을 위한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