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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스포츠마케팅 연이은 지역경제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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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스포츠마케팅 연이은 지역경제 웃음꽃
  • 전민일보
  • 승인 2010.01.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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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연중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대회와 전국 대회, 도 대회, 전지훈련 등 총 31개대회를 유치해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순창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50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도 국제대회 2건과 전국대회 11건, 도대회 10건, 전지훈련 5건 등 총 28개 대회를 유치할 계획으로 있어 본격적인 대회개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스포츠불모지나 다름없던 순창군은 지난 2007년 공설운동장을 준공하고 실내다목적구장이 들어서면서부터 오히려 청정 자연환경과 순창고추장, 강천산 등을 연계해 전국에서도 몇 안되는 스포츠대회 최적지로 평가받으며 활발한 대회 유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여기에 지난해 7월 크레이코트 8면을 하드코트로 전환하면서 최상의 체육시설을 완비한 순창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려는 중앙단위 협회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등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 돋보이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국제대회인 ITF순창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대회 물꼬를 트면서 올해도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많은 스포츠인들로부터 이제는 순창공설운동장이 국내를 넘어 국제대회를 치르는데도 손색없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대회유치는 관광철이 아닌 비수기에도 순창지역 숙박업소, 음식점, 통닭집, 피자가게, 김밤집, 고추장 등 매출신장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든든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전국대회 기간동안 보건의료원과 자원봉사센터 협조로 부상자 발생시 신속한 치료와 후송조치는 물론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참가 선수단과 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어 향후 대회유치에 밝은 빛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군은 그동안의 대회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계획된 각종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발전을 한층 가속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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