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전략산업 클러스터...광역경제권 선도 사업 연계 기업유치 사활
상태바
전략산업 클러스터...광역경제권 선도 사업 연계 기업유치 사활
  • 전민일보
  • 승인 2009.12.29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9대 전략산업별 클러스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연계한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전략산업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관련 기업 500개사 유치를 목표로 기 구성된 R&D기반을 바탕으로 8개 반 88명의 TF팀을 구성해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목표 달성 첫 해인 올해에는 클러스터별 완성도 제고 차원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에 초점을 둬 금호석유화학 등 93개사를 유치, 투자규모 5759억원, 3541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유치한 기업에는 부품소재 관련 기업이 31개사로 가장 많고 신재생에너지 22개사, 인쇄전자 9개사, RFT(방사선융합) 7개사, 기타 24개사 등이다.
도는 올 유치 활동의 기세를 몰아 내년에는 100개사를 목표로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으로, 특히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인 태양광과 자동차, 광융합 등 프로젝트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핵심기업들을 유치해나갈 방침이다.
9대 클러스터 중 현재 가장 안정적인 분야로 꼽히는 자동차 부품산업은 타타대우차 협력업체 집적화 및 익산 부품소재전용공단을 활용해 부품업체 20개사를 유치할 방침이다.
분야가 큰 태양광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관련 업체 10개사를 유치해 집적화하며, 정부 예타사업으로 확정된 풍력클러스터 또한 본격적인 대기업 유치활동과 핵심부품업체 10개사 유치활동을 추진한다.   
또 LED(발광다이오드)융합 클러스터는 익산 삼기의 LED융합 집적화단지와 서남권 LED융합기술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식물공장 및 연구장비 구축에 힘쓰는 한편 광융합과 연계업체 10개사를 유치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인 탄소밸리와 농기계, 조선, RFT, 인쇄전자 등의 관련 기업유치를 통해 경쟁력 있는 클러스터 구축 완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금환 도 전략산업국장은 “향후 4년 내에 1단계 클러스터 완성을 목표로 경쟁력을 갖춘 핵심기업을 연도별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클러스터 완성을 위한 기업유치활동에 유관 기관·단체 등과 연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