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보호 및 활동기반의 적절성, 아동청소년 복지서비스의 활용도 등을 심사한 것으로,
무주군은 방과 후 및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활성화시켜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사회인 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여가활용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지역주민들 다수가 참여하는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 · 정화하고 있는 점,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보호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점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무주군 주민생활지원과 송대영 과장은 “무주군에서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로 이어지게 돼 기쁘고 이를 기반삼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지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도 지방자치단체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오는 30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실에서 있을 예정이며, 무주군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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