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군청과 각 읍면 주민센터에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과 행정도우미 사업으로 구분된다.
본격적인 사업은 장애인복지일자리의 경우 내년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12시간씩 월 4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행정도우미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시행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오는 24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군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순창군 거주 만 18세이상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 중 보조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각 사업별 6명씩 총 12명으로 군청 또는 읍ㆍ면 주민센터에 배치돼 장애인복지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양식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650-12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한 소득을 지원해 줌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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