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이하 본부)는 만성질환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 개시일인 오는 16일에 앞서 질병관리본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만성질환자 접종 안내문’을 접종대상자 주소지로 발송했다고 지난9일 밝혔다.
안내문을 받은 만성질환자는 16일부터 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등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만성질환자-개인별통지서를 지참하여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는 만성질환자는 약 590만 명으로 1년 동안 국내에서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만성 심혈관으로 입원하거나 외래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이 해당된다.
본인이 접종 대상자인지 여부는 9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을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가 있는 경우에는 개별 조회가 가능하고 의료기관에 개인정보조회동의서를 제출한 경우 의료기관이 대신해 접종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접종시작 시기는 내년 1월18일부터 가능하고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경우 1만5000원을 본인 부담해야 한다.
한편 부안군은 영유아 및 임신부, 만성질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의료급여증 소지자)는 보건소에서 관내주민에 한해 무료접종을 실시 및 예정으로 보건소에 문의하여 접종받기를 당부했다./부안=홍정우기자
부안군내 위탁의료기관은 11개소 의료기관으로 다음과 같다.(무순)
1. 김의원 2. 고려정형외과의원
3. 부안이비인후과의원 4. 박외과
5. 한사랑산부인과 6. 강만춘내과의원
7. 김용성내과의원 8. 현대가정의학과의원
9. 의료법인혜성병원 10. 최소아과의원
11. 한국신경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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