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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함박웃음 내친김에 군산공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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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함박웃음 내친김에 군산공항까지’
  • 전민일보
  • 승인 2009.12.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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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지사는 최근 40억달러 규모의 미국자본 새만금 투자유치를 이끌어낸데 이어 새만금 SOC사업의 최대 난제인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문제해결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시적인 새만금 외자유치 실적을 발판으로 내친김에 군산공항 국제선 문제에 대해서도 연내 물꼬를 트겠다는 구상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7일 김완주 지사는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0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협약(MOU) 체결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 등 5일간의 북미 투자유치단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문제 해결을 위해 미 정부와 의회에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에 대해 고무적인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김 지사는 14일 한반도에 주둔하는 미공군 최고 사령관인 레밍턴 미 7공군 사령관(중장)을 만나 군산공항 국제선 부정기항 취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레밍턴 사령관을 만나 군산공항의 활주로 추가 신설시까지 부정기항이 취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어 "도는 그동안 미국에 직도사격장 사용에 대해 협력을 해 온 점 등을 내세워 미 공군측으로부터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레밍턴 사령관은 군산 미 공군기지에서 80 전투비행대대장을 지낸 바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내용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면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의견을 나눌 생각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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