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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만금 생태환경도시 프로젝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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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만금 생태환경도시 프로젝트 박차
  • 전민일보
  • 승인 2009.12.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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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구를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권역별 조성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날자로 입찰공고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기본 조성방향 연구사업’의 보고서를 토대로 추진된다.
정부는 생태환경 권역별 용역을 통해 새만금 수질개선과 경관, 생태복원, 생태네트워크, 홍수예방기능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수질정화기능의 경우 환경용지의 주요 처리대상, 유지용수 확보방안을 제시하되 필요시 담수화 전·후 단계로 구분할 예정이다.
또한 입지별 개발 컨셉에 맞는 핵심테마와 콘텐츠, 이를 실현할 기능별 도입시설 등 타 개발용지, 시설물과의 조화성 및 연계성을 고려키로 했다.
생태환경용지 조성에 따른 예상 소요재원 및 재원조달방법을 비롯해 단계별 개발전략, 사업추진방식·체계, 관련기관별 역할분담 및 협력사항, 최적의 관리유형 등도 제시된다.
새만금 생태환경 부지는 5950㏊에 달한다.
이 곳에는 생태공원을 비롯해 생태관광과 수질 정화기능을 위해 인공습지도 조성된다.
정부는 새만금 생태환경도시 조성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만경·동진강을 생태 네트워크로 묶어 세계적인 생태도시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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