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별로 서울대와 서울교대에 응시한 학생이 1~5명에 불과해 일선 고등학교에서 정규시간 외의별도 시간에 학습내용을 준비해 지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을 감안, 응시자를 모집해 집중 지도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도내 교사 중 EBS 출연강사 및 대입 진학지도와 학교에서 논술 및 심층면접 지도를 비롯해 교육기관에서 교원 연수 및 학생지도를 위해 활동한 경험이 많은 교사 11명을 구성했다.
논술드림팀은 인문계는 문학, 철학, 사회문제 등을, 자연계는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의 핵심 학습요소를 심층 지도하게 된다.
40여명의 정시 응시자들은 내년 1월7일까지 6주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전주한일고등학교에서 논술지도를 받게 된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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