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1:37 (수)
정읍, 국립종자원 정선시설 신축 ‘첫삽’
상태바
정읍, 국립종자원 정선시설 신축 ‘첫삽’
  • 김진엽
  • 승인 2009.12.01 0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년 6월 완공예정…채종단지 조성시 연 100억원 소득 기대
 

정읍시 정우면 우산리 283-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 전북 종자 정선시설 신축공사가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부지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창현 국립종자원장, 강광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85억원이 투입되는 청보리정선시설은 2011년 6월 완공예정으로 2만8000㎡ 부지에 연간 2000여톤의 종자를 처리할 수 있는 정선시설과 청사, 관리사 등이 들어선다.

 

완공되면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을 구축, 경영비 절감 등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경종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보리와 벼, 사료종자 등의 채종단지(1500ha 기준)가 조성되면 연간 100억원의 소득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며, 15명 안팍의 농식품부 직원이 상주하고 연인원 3000여명의 지역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강광 시장은 착공식에서“청보리정선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채종단지를 확대 조성해 연간 100억원이상 규모의 정부보급종을 생산 공급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경종농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정읍이 농업 생명산업의 녹색성장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