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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교원능력개발평가 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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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교원능력개발평가 대비 본격화
  • 전민일보
  • 승인 2009.11.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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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내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정착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특히 교원들이 학생과 학부모, 동료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적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이를 위해 시행 1차년도인 지난 2005년 당시 전국적으로 45개 선도학교를 운영해 왔다.
전북지역에서는 2005년 교사의 수업과 학생지도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교장ㆍ교감의 학교 경영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 지원을 목적으로 3개교의 선도학교를 지정ㆍ운영해왔으며 이후 2006년 4개교, 2007년 19개교 2008년 24개교로 해마다 그 수를 늘려왔다.
또 올 상반기에는 65개교, 하반기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선도학교 확대운영 계획에 따라 추가로 101개교를 선정, 도내에서는 모두 166개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본격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이들 선도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계획과 선도학교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교육청은 20일 오전 전주우림초등학교에서 교원능력평가 대비 선도학교 81개 초등학교 연구부장들과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을 비롯한 전문직 등 100여명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원능력평가 추진계획,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생, 학부모, 교원연수?홍보 방안, 교원능력개발평가 종합보고서 작성 및 활용 방안 등을 비롯해 선도학교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의 시간을 갖는 등 논의가 펼쳐졌다.
도교육청은 교원들에 대한 연수와 교육 뿐 아니라 교원능력개발 평가 전면 시행에 완벽히 대비하기 위한 지역교육청별 통계시스템 구축, 교원평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학교경영 컨설팅단, 수업클리닉 114센터 운영, 평가결과 자기계발 지원 연수과정 개설 등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 시행에 적극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교원능력개발 평가는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제도화함으로서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와 교육의 성과를 높일 목적으로 지난 2005년 최초 시범 운영된 사업이며 2007년 법제화 추진단계를 거쳐 오는 2010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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