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군의 연탄지원사업은 경기침체, 고유가의 영향으로 연탄수요가 급증하고 연탄수급 불균형으로 연탄가격이 상승하는 등 저소득층의 연료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키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총263가구이며 올해 가구당 지원금액은 가구당 15만원으로 지난해 7만7천원보다 2배가량 늘었다.
쿠폰의 사용기간은 내년 4월까지이며 사용방법은 가까운 연탄판매업소에 연락해 연탄을 배달받은 다음 쿠폰으로 결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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