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회기로 개회된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2009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위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과 임실군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학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농사가 풍작을 이루었지만 해마다 치솟는 농가경영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확기 정부의 공공비축비 수급조절 능력 상실 등으로 쌀값 안정대책은 미궁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이런 어려운 때인 만큼 행정, 농협, 군의회가 힘을 합쳐 농민들의 불안과 시름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책 마련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채택할 행정사무감사계획서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중요하다”며“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다룰 예산안 심사의 준비단계인만큼 그 어느 회기보다도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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