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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학교육자원지도(RSM) 제작 활용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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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학교육자원지도(RSM) 제작 활용 연찬회 개최
  • 전민일보
  • 승인 2009.11.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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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달 31일 전북교육연수원과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에서 관내 과학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지역과학교육자원지도 활용을 위한 익산초등과학교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역과학교육자원지도는 학교 밖 지역의 과학교육자원을 탐방하기 전 과학문화탐방을 위한 동기유발 및 흥미를 촉진하고, 탐방지에서 교사나 학생이 학습할 수 있도록 과학문화탐방 장소의 안내, 관련 정보의 안내, 교육과정 관련 및 과학 탐구 체험활동 안내, 학생활동지로 구성된 학습자료다.
특히 지역의 과학교육자원지도를 활용해 정규 교육과정 및 학생 개인의 과학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 학생들은 교과학습의 내용과 체험을 통한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지식으로 재구성해 과학학습에 대한 흥미도 및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륵사지유물전시관 노기환 학예관은 미륵사지에 대한 발굴조사로 3탑 3금당 병렬식의 특이한 가람배치, 다양한 유물의 출토 등과 더불어 문헌사, 사상사, 고고학, 미술사, 건축사적인 측면에서 많은 연구 성과가 쌓여 왔으며 미륵사지석탑(서탑)에서 사리장엄의 출토는 미륵사 창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했다.
또한 미륵사 창건의 발원자, 창건의 시작과 완성 시기, 각 원내 건물의 건립순서, 삼원의 건립순서, 기술, 재원, 창건기 유물에 대한 편년 등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의 계기가 됐다.
정광윤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자료가 학교와 가정에서 두루 쓰임새 있게 활용돼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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