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1월~10월까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수 62만5945건을 분석한 결과, 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은 78.0%(48만8241건)였으며, 비정규직 채용공고는 22.0%(13만7704건)로 집계됐다.
특히 비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해 2007년 17.8%였던 비중이2008년에는 18.1%, 올해는 22.0%로 크게 증가했다.
정규직 채용비중이 높은 직무분야로는 △재무/세무/자금/IR직이 90.4%로 가장 높았으며, △해외영업/수출입관리직 88.7% △구매/자재 88.6% △구매/자재 88.6% 등의 분야에서 정규직 채용비중이 높았다.
반면, 비정규직 채용이 높은 직무분야로는 △시스템분석/설계직이 43.4%로 가장 높았으며, △응용프로그래머(43.1%) △금융상품 영업직(42.9%)도 비정규직 채용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