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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국가산업단지 ‘호황’에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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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국가산업단지 ‘호황’에 신바람
  • 전민일보
  • 승인 2009.10.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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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전년 대비 입주 가동률, 고용 인원, 생산 실적에서 가파른 상승은 물론 공장용지에 대한 입주 문의 및 신청 잇따르면서 군장국가산업단지 ‘호황’에 흥겨운 신바람을 맞고 있다.
 경자청은 올 7월 31일을 기준으로 작년 대비 군장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외의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표가 꾸준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작년 대비 업체 가동률(78%), 고용 인원(409%), 생산 실적(172%) 부분에서 현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군장국가산업단지의 산업 동향을 부분별로 살펴보면, 입주 기업은 325개로 지난해 7월(308개)에 비해 17개 업체가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기계분야가 135개로 가장 많았고, 운송장비 95개, 석유화학 28개 순으로 집계된 가운데 자동차, 선박 부품 관련 업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분야에서 약진이 두드러진다. 가동업체 수는 119개로 지난해 7월(67개)에 비해 52개가 증가하여  7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업종별로는 기계분야가 45개로 가장 많은 것을 포함해 운송장비 27개, 석유화학 16개 순으로 기록됐다. 고용 인원은 4642명으로 지난해 7월(912명)에 비해 3730명이 증가하여 증가율 409%로 증가세가 가장 뚜렷했으며, 운송장비업종(3251명)에 가장 많은 인원이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생산 실적은 5269억원으로 같은 기간(1933억원)에 비해 3336억원이 증가하여 증가율은 172%로 나타났다.
 경자청은 이미 공장용지 분양이 완료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쇄도하는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중부발전부지 일부를 공장 용지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11월 중순까지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완료하고 12월 중으로 공고를 통해 기업체에 분양할 청사진도 내놓았다.
 앞으로 경자청은 미착공기업에 대해 공장 등의 건설 착수 의무 기한별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하여 공장 착공을 독려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장국가산업단지 공장 용지에 대한 분양 또는 임대 입주 신청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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