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보고서 ‘식품산업 : 새로운 가치와 도전’을 통해 식품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한국 식품산업의 3대 전략분야와 5대 지원정책을 내놓았다.
한국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고부가 기능성 식품개발과 한국 전통식품의 상품화, 한식 세계화를 통해 세계를 향한 마케팅에 나서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하고 조기에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삼성경제연구소는 제시했다.
또 창조적 농기업가를 양성하고 식품안전관리를 세계적 수준으로 강화하는 한편, 한식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외식기업 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전북도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에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책으로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들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용역 결과는 다음 주중에 도출될 예정으로, 이 같은 보고서가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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