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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략산업 클러스터 완성도 제고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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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략산업 클러스터 완성도 제고 탄력
  • 전민일보
  • 승인 2009.09.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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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5년간 인프라사업 구축에 열을 올린 자동차와 기계, 생물, RFT, 신재생에너지 등의 클러스터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진전략을 가속화되고 있다.
13일 도 전략산업국은 올 들어 8월말 현재 전략산업 기업 46개사 유치와 더불어 중앙공모사업에 ‘나노기반 탄소계 북합기능 섬유소재 기술개발사업’ 등 총 25건 2127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2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센터, 기계탄소기술원, 생물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 나노기술집적센터 등을 구축해온 결과로 우선 탄탄한 기반이 갖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기업유치, 핵심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전략산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전략기업 90개사 유치와 중앙공모사업 25건, 2000억원 확보에 주력해왔다.
이와 관련 도는 올 상반기 자동차·기계 등 22개사, 신재생에너지 5개사, 인쇄전자 4개사, R&D 14개사 등 총 46개 기업을 유치해 51%의 사업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앙공모사업은 이미 목표액을 상회하고 있다.
도는 향후 전략산업별로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통해 클러스터 완성도가 조기에 제고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우선 자동차·기계산업 집적화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GM대우, 타타대우 등 도내 대기업과 연관된 1차 협력업체 중심의 중핵규모 모듈화 기업 100개사를 2012년까지 유치한다.
또 탄소소재 분야 신규사업을 진출하는 대기업 H사와 K사 등 핵심글로벌 타깃기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농기계클러스터를위해 2017년까지 전국 농기계부품 업체의 30%를 점유할 수 있도록 핵심부품공급업체 유치에 힘쓴다.
더불어 올해 말 완공되는 RFT실용화센터에 20여개의 기업유치가 가능하며 정읍첨단산업단지 기반 조성을 계기로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50여개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RFT밸리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숙 도 부품소재 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 등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비교우위의 새로운 시책으로 대응논리를 개발해 시군·연구소·대학·기업체 등과 TF팀을 도전적으로 가동, 국가 R&D사업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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