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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리버파크 다음달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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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리버파크 다음달 본격 분양
  • 전민일보
  • 승인 2009.09.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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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송천동에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3.3㎡(1평)당 400만원 후반대 저가 아파트가 들어선다.
3일 (주)진흥유니온시티(시행대행사)에 따르면 내달 초 송천동1가 센트럴파크 및 서호아파트 일대 79필지에 총 449세대 규모의 지역조합 아파트인 ‘송천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송천 리버파크는 최고 15층 6개동으로 109.84㎡형(33평형) 320세대와 97.11㎡형(29평형) 129세대 규모로 1차 225세대에 이어 추가로 224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송천 리버파크는 인근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600만원~700만원 대인 것에 비해 최소 400만원 후반대 분양가로 주변 시세보다 30% 가량 낮은 가격으로 공급,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리버파크는 또 차별화된 설계로 700m 조깅코스 및 테마별 운동 시설, 야외 음악분수, 수변공원, 지하 위주의 주차 시설에 반대편 동과 넓은 거리를 두고 저층의 일조권을 보장한다.
실내 평면은 개방감과 쾌적함을 최우선으로 설계, 3베이(아파트 전면에 배치되는 공간의 수) 구조 적용과 채광이 좋은 발코니에 밖으로 전주천과 황방산이 내다보이는 전망도 매력적인 장점으로 작용한다.
한편 시행대행사 측은 조만간 조합원을 모집해 조합구성을 완료하고, 내달 초 덕진광장 건너편 덕진동 주민센터 옆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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