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은 3일 전주에서 전통지식의 고향, 전주의 한옥에 대한 주제로 워크숍을 갖는데 이어, 4일에는 진안에서 진안, 마을숲을 찾아가니 마이산이 반기네!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 워크숍은 전통과 지식, 문화에 대한 현대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분야의 전통지식을 공유하고 토론를 통해 전통지식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에 따라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 전통문화정책의 필요성과 방향’ ‘목판문화’ ‘버섯과 식물을 이용한 천연물질 추출 및 병해충 방제’ ‘전통도료 옻칠과 황칠 그리고 싸리나무 기둥에 담긴 비밀과 현대적 해석’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은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될 IUFRO(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총회 자료와 생물다양성관련 자료의 기초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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