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이재성)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도내 식품업체를 국내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인 G마켓을 시작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 입점지원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중기센터는 지난 7월부터 참여업체를 모집, 60여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인터넷쇼핑몰 운영교육에 이어 순차적으로 입점시키고 있다.
이재성 본부장은 “식품분야는 식품의 부패성과 배송문제로 온라인 시장이 상대적으로 늦게 구축됐으나,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온라인 식품시장을 선점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G마켓에 전라북도 특별관을 개설하고, 우선 12개 업체를 등록했다”고 말했다.
중기센터는 올해만 100개 업체 150품목을 G마켓 및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 시장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식품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중기센터 또한 이번에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한 업체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달 간 오픈기념 할인쿠폰 행사와 메인페이지 베너홍보, 고객대상 메일링 서비스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매출확대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중기지원센터는 1차 입점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 등록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제조 기업을 모집을 지속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 마케팅지원팀(214-0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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