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결연아동과 후원자간의 만남을 통한 희망의 사랑을 심어주고 나눔 문화의 확산을 도모키 위한 만남의 행사가 지난 15일 관촌 사선대에서 열렸다.
이날 만남의 행사에는 선각회(회장 (주)중앙정밀 대표 박행용) 회원 및 결연아동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연학생들과 후원자간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결연아동과 후원자간 만남은 지난 1997년부터 서울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17명으로 구성된 선각회〔회장 (주)중앙정밀 대표 박행용〕회원들이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중고생들과 결연을 맺고 시작됐다.
또 선각회는 이를 계기로 매월 결연학생들에게 10만원씩을 개별적으로 후원하고 있고 매년 임실군을 방문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자전거를 전달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희망을 복돋아 주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후원이 중단된 학생에게는 인생의 선배자 또는 부모와 같은 자애로운 마음으로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조언과 충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행용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연사업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겠다” 며“결연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된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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