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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명품 반딧불사과 생산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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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명품 반딧불사과 생산 만전
  • 전민일보
  • 승인 2009.07.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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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사과재배교육이 지난 29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소강당에서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식)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반딧불사과의 생산증대와 품질향상, 그리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수군 사과전업농 김재홍 씨가 강사로 참여해 병해충방제, 하계전정, 고온기 대책 등 여름철 꼭 알아두면 유익한 사과 재배 현장노하우들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했던 농업인 김 모 씨는 “사과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반딧불사과 생산 농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명품사과를 생산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반딧불사과는 2008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 프루트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을 정도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품목으로, 420ha규모에서 380여 농가가 연간 5,950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사과를 머루와 천마, 호두 등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탑 프루트 프로젝트 추진, 저수고초밀식 사과단지를 조성하는 등의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사과의 고장 무풍에는 사과를 테마로 한 애플파크도 조성해 관광과의 연계소득도 창출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과산업 육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무주군은 연차적으로 재배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사과의 당도 및 정형과율, 친환경안전성 등 품질 또한 탑 프루트 급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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