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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그린세상, 희망코리아 ‘제14회 여성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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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그린세상, 희망코리아 ‘제14회 여성주간’
  • 전민일보
  • 승인 2009.07.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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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간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1주간을 말한다. 여성발전기본법 제14조에 의거해 1996년(제1회)부터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로 지정되어 있다.
 여성주간은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여성발전 도모와 양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하나이다. 여성부를 비롯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는 매회 마다 다른 추진 방향과 슬로건을 내걸고 행사를 개최하며, 기념 행사로는 남녀평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상하고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친다.
 ‘여성이 그린세상, 희망코리아 렛츠 투게더!’ 제14회 여성주간기념(1-7) 행사가 전북도는 물론 14개 시군에서 이달 말까지 열린다.
 여성주간을 맞아 3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여성단체 회원들과 관계 전문가,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주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산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천지소리’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이 그린 세상, G-Korea WE Green 실천단 이 출범, 여성이 주체가 되는 녹색생활문화 실천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전라북도 ‘WE Green 실천단’ 공동대표(3명)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녹색생활문화 확산 및 실천, 소외계층 여성과 어려운 가정에 작은 나눔의 몸소 실천을 도민  앞에 결의”로 다짐했다.
 과거에 비하면 곳곳에서 여성들의 활약도 눈부시고 발언권도 강해졌다. 직업의 경계도 허물어져 여성들이 의지와 실력만 있으면 도전하지 못할 영역이 없다. 하지만 21세기인 지금에야 여성들이 여성주간에 요구하고 주장하는 것은 우월이 아니라 ‘평등’이란 걸 생각했으면 한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는 여전히 무궁무진하다.
 ‘여성과 남성은 모습이나 특성이 다르긴 해도 그런 이유로 차별을 받아선 안된다,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거부한다’는 것이 평등한 세상을 구호로 내건 여성주간의 진정한 의미다.
 물론 여자들도 여자끼리만 사는 세상은 재미없어 한다. 자신들을 이해해줄 멋진 남자들과 있을 때 행복하다. 서로에게 딴지 걸지 말고 즐겁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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