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도치과의사회는 가정형평인 어려운 다문화가족 100가정을 선정해 무료 치아관리 의료지원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11일 도와 도 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전주비전대에서 ‘다문화가족 치아 건강지킴이’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동남아 이주여성들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치과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마련됐다. 도 치과의사회는 15일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100가정에 대해 무료로 치아관리 등의 의료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