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샹젤리제에서 열린 이번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 씨는 40년간 초등교육에 봉직하며 어린이 교육에 헌신한 노고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정 씨는 글짓기 및 일기쓰기지도를 실천하고 단체상 6회와 지도교사상 6회를 수상한 바 있으며, 미술과 그리기지도로 단체상 5회 및 지도교사상 5회 수상했다.
또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조상의 얼 이어받기와 뿌리 찾기 교육에 앞장섰으며, 10여 년 전부터는 책1권 보내기 운동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책1권 보내기 운동은 ‘월간 칭찬합시다’의 책 보내기 운동으로 그가 본부장을 맡아 진행, 본인이 저서한 책은 물론 그 외 각종 도서를 구입해 전국교도소나 군부대 일부, 각 도서관 및 지인 등에게 1만 2천여권 이상의 책을 무료 배포함으로서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정 씨가 저서한 책으로는 ‘아담의 이빨자국’ 등 시집 12권과 수필집을 비롯해 실용서 등 총 36권이 있다. 서승희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