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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농촌일손돕기 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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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농촌일손돕기 창구 개설
  • 전민일보
  • 승인 2009.06.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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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완주군 고산면이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농가 돕기에 팔을 걷어부쳤다.고산면은 다음달 30일까지 면사무소 내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키로 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고산면은 노인세대 및 독거노인세대, 장애세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처지에 있는 농가가 적기 영농에 실기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각 기관단체 및 사회봉사단체로부터 참여/협조를 받아 농촌일손돕기가 활성화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이에 고산면은 4일 면사무소 및 완주군청 환경관리과 직원, 도농교류 지역인 익산시 영등동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기리 종암마을의 임석순 농가를 찾아 양파뽑기에 일손을 보탰다.
고산면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는 창구로 사전에 연락하면 된다.
고산면 관계자는 “최근 농사일을 할 인부를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일 정도로 힘들다”며 “관내 농가들이 제때 영농을 추진하는데 작지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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