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경남 창원사격장에서 국가대표선발전과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겸해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주대 사격팀이 소총단체(김기원, 권민철(이상4년), 신동성(2년), 김정엽(이상1년)에서 1768점을 쏴 2위 남부대학(1763점)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김기원이 소총개인에서 은메달, 정규남선수가 권총개인에서 역시 은메달, 권총단체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 이번대회, 금 1, 은2, 동1의 실적을 나타냈다.
곽민수 감독이 지난 2006년 2월 부임이후 전주대 사격팀은 실력이 일취월장, 2008년 전국체육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고 올 나머지 사격연맹회장기, 경찰청장기, 봉황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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