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육상 높이뛰기 배정희(고창여중 2년)와 남중부 5천미터 경보에서 이용희(남원중) 남중부 유도 +90Kg급의 권대웅(원광중)이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오후5시 현재 전북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로 종합순위 11위에 그쳤다.
작년대회에서 8위의 성적으로 올해 큰 기대를 모았던 전북선수단은 올해는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흐름대로라면 이를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육상과 유도는 이날도 효자종목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북선수단은 이날 육상에서 금메달 2개를, 유도에서 1개를 각각 추가 했다.
고창여중 배정희(2년)와 남원중 이용희는 여중부 높이뛰기와 남중부 5천미터 경보에서, 원광중 권대웅도 남중부 유도 +90Kg급 경기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단체전의 경우 전주근영여중(배구)과 전라중(야구), 삼례여중(축구) 등이 4강에 진출, 메달권에 한 걸음 성큼 다가섰다.
전주근영여중은 순천제일고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배구 8강전에서 김해여중을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안착했다. 전주근영여중은 1일 오전10시 같은 장소에서 경북 포항여중과 결승진출권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삼례여중 역시 강원도 경포여중을 2대 1로 누르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지난해 남중부 야구 챔피언인 전라중은 경북 포항중을 6대 3으로 대파했다. 전라중은 1일 오전10시 여수진남야구장에서 부산계정중과 4강전을 치른다.
전북선수단 관계자는 남은 이틀동안 전력을 면밀히 분석, 목표 10위권에 진입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남여수에서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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