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골프경기가 23일 고창선운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우정과 화합, 열정과 도전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한마당축제에 전국 골프선수를 비롯 임원, 갤러리 등 1000여명이 고창을 찾게 된다.
고창군은 몇 개월 전부터 경기장 및 주요 간선도로 꽃길조성과 가로수 정비를 시작으로 숙박?요식업소 등 친절 및 위생교육 강화, 안전시설물 점검 등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전국규모의 각종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는 이강수 고창군수는 “우리 지역을 찾는 선수와 임원, 관중들 모두가 편안하게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골프경기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골프경기 유치로 고창군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창선운산컨트리클럽은 선운산IC입구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사계절 내내 계절에 따라 경치가 아름답고 산세가 좋아서 산림욕하는 느낌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골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주변에는 바닷가와 인접하여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풍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장어를 비롯한 복분자 등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한편 고창군은 선운산컨트리클럽과 고창cc 등 2개의 골프장과 성송/무장/대산에 1조 3천억원을 투입하여 고창골프산업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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