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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광역경제권 전북유치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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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광역경제권 전북유치 마땅"
  • 전민일보
  • 승인 2009.05.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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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공인들이 광역경제권 위원회 사무국 및 선도산업지원단의 전북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지난 15일 호남권 광역경제권 위원회 사무국 및 선도산업지원단의 전북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지역상공인들은 건의서를 통해 "최근 국토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광역경제권정책 관련 호남권 광역경제권 위원회 사무국 및 선도산업지원단 소재지 유치를 놓고 지역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당초의 취지를 감안한다면 전북유치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특별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의 90%정도가 광주.전남에 편중됨으로써 도민들의 불편가중과 지역 낙후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도 전북유치의 당위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김택수 전북상의협의 회장은 "광역경제권의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국과 선도산업지원단 마저 광주.전남으로 유치되면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정부의 광역경제권정책의 본래 취지와도 부합되지 않고 광역경제권의 광주집중화를 유발해 호남속에서도 지역간 불균형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 자명한 일"이라고 밝히고, "광역경제권 위원회 사무국과 선도사업지원단은 반드시 호남권의 취약지역인 전북으로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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