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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풍 고도마을 & 대전 서구 하나로 아파트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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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풍 고도마을 & 대전 서구 하나로 아파트 결연
  • 전민일보
  • 승인 2009.05.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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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풍면 고도마을(이장 강삼원)이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하나로 아파트와 결연을 맺고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고도마을과 하나로 아파트 주민들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에 관한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농 · 특산물 직거래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무풍면 고도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결연식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대석 의장, 그리고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협정서 서명과 낭독 및 교환, 결연패 교환, 기념품 전달, 그리고 마을 및 양수발전처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대전서구와 무주군이 단체 간 결연을 맺고 협력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호적인 분위기가 주민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무주군의 대표 농산물인 반딧불사과의 생산지이자 도농교류 거점마을, 생태교육마을, 친환경농업마을로 도약하고 있는 고도마을과 하나로 아파트가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약속들이 주민들 사이에 정이 되고 도농교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과 대전광역시 서구와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기관 간 결연 후 월평 3동과 무풍면의 결연, 그리고 이날 하나로 아파트와 고도마을과의 결연으로 이어지는 등 민간으로 확대돼 날로 돈독해지고 있다.

무주군은 두 지역 간의 교류가 점차 확대돼 감에 따라 농 · 특산물의 판로확보 및 축제, 농 · 산촌 프로그램을 통한 관광소득 증대 등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 3동 하나로 아파트는 1,350세대 총 5,35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날 결연을 계기로 무주군의 잠재고객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영상있음)/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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