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은 13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청과 임실초등학교에서 제 27회 임실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탐구대회에는 과학의 달 행사 기간 중 학교별 과학탐구대회 예선을 거친 총 113명의 미래 과학자들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과학그림그리기, 로켓과학, 전자과학, 로봇과학, 기계과학, 과학탐구토론 등 6개 분야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원활히 진행키 위해 지난 7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 17명의 심사위원들이 준비모임을 가지고 심사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뜻있는 과학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진행안을 협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각 분야에서 1위를 한 학생들은 임실교육청을 대표하여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에서 주최하는 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면서“ 도 대회는 6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분야별로 나뉘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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