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학술논문 원문자료 이용 및 지식정보자원 공유 협력체제 구축
전주시 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익산시모현시립도서관,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 등 4곳
전주시 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익산시모현시립도서관,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 등 4곳
전북대학교가 도내 지차체의 시립도서관에 외국학술논문 원문자료 이용 및 지식정보자원을 개방했다.
26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학교 중앙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가 전주시 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익산시모현시립도서관,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 등 4곳과 외국학술지 원문자료와 지식정보자원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연구에 관심이 있는 도내 4곳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각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북대학교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농·축산·수의학 분야 ‘외국학술논문 무료 원문복사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외국학술논문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는 센터에서 소장하고 있는 외국학술논문에 대해 원문복사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력 후 원하는 수령처까지 복사·우편비용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송기춘 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대 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도내 주요 시립도서관과 사이의 벽을 넘는 협력체제가 구축됐다”라며 “이를 통해 농생명 수도 전북의 연구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2006년부터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으로 외국학술지의 기관별 중복구독 배제와 외국학술정보의 전략적 공동 활용을 위해 구축됐다. 전북대는 2009년에 선정되어 ▲농학 ▲축산학 ▲수의학 ▲식품학 ▲수산·해양학 분야 외국학술지 875종(논문 207만 편)의 외국학술정보자원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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