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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미래 합당···“오늘부터 합당 실무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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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미래 합당···“오늘부터 합당 실무 절차 진행”
  • 이용 기자
  • 승인 2024.04.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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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정당 관행 척결해야” 의견도

국민의힘과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합당을 결의했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제22대 총선 당선인 총회’ 직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통합하기로 당선인 총회에서 결의했다”라고 밝히고 “오늘부터 합당에 따른 실무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2월 23일 조혜정 국민의힘 정책국장을 당대표로 출범한 국민의미래는 창당 두달 여 만에 사라지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역시 조만간 사라질 운명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의 단독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달리 더불어민주연합은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 소수 정당과 연합한 형태로 해체·복당 등에 있어서 절차가 조금 더 복잡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위성정당을 바라보는 유권자의 시선은 곱지 않다. 소수 정당을 배려하기 위해 탄생한 ‘준영동형 비례제’의 허점을 악용한 ‘꼼수’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총선에서 비례 의석을 가져간 정당은 4개로, 거대 양당의 비례위성정당과 사실상 민주당의 형제정당으로 인식된 조국혁신당을 제외하면 개혁신당이 얻은 2석이 전부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제도적 허점을 극복하기 위한 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라면서 “선거 때마다 위성정당이 나오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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