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지난 12일 전주덕진소방서 훈련탑에서 펼쳐진 2024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팀전술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구조팀전술분야는 구조대원 5명이 한 팀으로 출전해 들것으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응용구조기법으로 평가받는다.
경기 구간별로 확보지점 및 로프설치,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 들것 결착 수직 당김 설치, 들것 인양 및 장애물 통과 등의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소방서가 출전했고, 군산소방서는 119구조대 김호길 소방위를 비롯해 한정훈 소방교, 권혁중·황준상·이혁진 소방사가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구창덕 서장은 “이번 대회에서 구조팀전술분야 1위라는 성과를 내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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