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가 지역사회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희망자 15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한 아토피, ‧천식 힐링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썬스틱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자조모임 이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대상자들에게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시민교육,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길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540-13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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