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꿈의 무용단 전주'에 참여할 어린이단원을 모집한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에 따르면 12일부터 30일까지 전주지역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며, 선착순 모집된 약 25명의 초등학생은 6월부터 매주 일요일 총 23차시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쇼케이스와 발표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팔복예술공장(www.palbokart.kr) 혹은 전주문화재단(jjcf.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무용 예술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무용학과와 함께 교육 커리큘럼의 연구‧개발 과정을 병행한다. 특히 발레와 미디어아트의 융합 예술 콘텐츠를 실험하기 위해 다른 장류와의 협업도 모색하고 있다.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주지역 어린이들이 발레라는 무용 장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소장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