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4월 17일 오후 7시 공연
지난 1995년부터 30여 년을 이어오는 우진문화재단의 '우리소리 우리가락'의 올해 첫 번째 무대가 17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첫 무대의 주인공은 '프로제특 금'의 가야금 앙상블 공연이다. 이들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이루어진 앙상블로, 다양한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만큼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톡톡 튀는 사운드와 재치있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야금 4중주 앙상블 팀, ‘프로젝트 금’은 학창시절 누구나 배워서 알고 있는 추억 속의 동요, 문학, 작품 등을 모티브로 이 팀의 첫 번째 프로젝트 ‘프금고등학교’를 완성했다.
국립국악고등학교 동창생들인 '프로젝트 금'의 연주자는 김경은(전주시립국악단), 이유림(서공류가야금산조보존회), 정유경(서공류가야금산조보존회), 황보민경(대전시립연정국악단)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우진문화재단 김보라 이사장은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되,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쟁개념의 선발방식을 채택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가야금 앙상블 프로젝트 금’ 공연 관람은 우진문화공간과 전주티켓박스(jjticketbox.com)에서 전석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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