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1일 2024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북 지역 농·축협 직원들로 이루어진 20여명의 위원과 전북본부 상호금융지원단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금융 사업의 활성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과 현장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농협은 회의에서 돌출된 의견과 제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상호금융 지원업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상호금융 사업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상호금융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상호금융 분야에서 현재와 미래의 도전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북본부는 지속 가능한 상호금융 사업추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대면 거래 활성화,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혁신적 발전을 통해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구조 개선 및 자산 건전성을 제고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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