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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건단련, ‘새만금 SOC 사업 재개 환영’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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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건단련, ‘새만금 SOC 사업 재개 환영’ 성명서 발표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4.04.10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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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기반시설 예산 ‘수시 배정 해제’ 적극 환영
-새만금 주요 사업에 대한 적정성 검토 전면 백지화 요구

전북지역 건설단체가 새만금 SOC 사업 재개를 환영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전북 건설단체연합회는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새만금 인입철도 건설을 위한 정부의 행정절차 재개와 수시배정 예산 해제 조치를 환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올 5월까지 수시배정 예산으로 묶여 있을 경우 내년도 새만금 관련 국가예산을 한 푼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정부가 새만금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빠른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전북 건설단체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번 수시 배정 해제는 우리 전북건설단체연합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던 새만금 SOC 사업 추진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일정 부분 인정된 결정이다 ”며 “정부 조치에 대해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정부 조치를 계기로 새만금 신항만과 내부개발 등 여전히 수시 배정 예산으로 묶여있는 새만금 주요 사업에 대한 적정성 검토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소재철 회장은 “그동안 새만금이 개발 상황과 발전 방향이 크게 변화해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투자실적 10조원 돌파,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각종 특례 적용 등 전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산업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묘 “첨단전략 산업 및 글로벌 특화도시로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새만금 기본계획을 통해 투자환경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이 확대되는 기업 친화적인 개발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 건설단체 연합회는 종합, 전문건설, 기계설비, 기계, 건축사, 소방시설, 엔지니어링, 전기, 정보통신, 주택건설 등 전북지역내 10개 건설관련 단체로 구성돼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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