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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새일센터, 경단녀 ‘보건의료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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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새일센터, 경단녀 ‘보건의료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4.10 0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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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의료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구축

전북여성가족재단의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보건의료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

도내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 중 보건의료서비스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훈련하는 보건의료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은 응급간호, 환자안전관리, 보건행정사무, 디지털업무활용 등의 내용을 토대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교육, 취업대비, 직무소양 등 총 120시간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직업교육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건의료서비스전문가 양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건의료서비스분야 경력단절여성의 참여희망 비율이 13.2%였고, 여성친화 유망기업 내 구인비율도 25%로 구직과 구인 측면에서 상호 필요성이 확인된 셈이다.

특히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대자인병원 ▲늘푸른집 ▲일이삼한방병원 ▲전북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전북간호조무사회 등 관련분야 대표자 또는 인사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정희 원장은 “의료복지서비스 수요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보건의료관련분야의 잠재적 장기실업자를 찾아 실무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기업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분야 취업으로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전북새일센터는 모두 6개 과정을 운영한다. 직업교육훈련 과목은 ▲바이오식품산업 품질관리자(고부가가치)▲공동주택사무원(기업맞춤)▲4차산업진로체험지도사(창업)▲보건의료서비스전문가▲스마트토탈공예지도사(창업)▲탄소산업분야제조인력(기업맞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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