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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현장체험 학습과 교복구입에 23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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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현장체험 학습과 교복구입에 230억원 지원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4.10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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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교육비 부담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로 약 230억 3000만 원이 지원된다.

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공·사립은 물론 국립까지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예산은 올해 현장체험학습비 131억 4800여만 원, 교복구입비 98억 7600여만 원이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가운데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학년 전원에게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25만 원, 고등학생 35만 원이다. 초등학생 1만 6018명, 중학생 1만 6190명, 고등학생 1만 6849명 등 총 4만 9057명의 학생이 이 혜택을 받게 된다.

교복구입비는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특수 포함)학교의 신입생과 전(편)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 주관 공동구매를 통한 현물(교복)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중학교 1만 6441명, 고등학교 1만 6481명 등 총 3만 2922명이 교복구입비를 지원받는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면서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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