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세계시민의식을 키워주는 '문화다양성 및 세계시민교육’이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교사연구회 및 유관기관 근무 또는 강사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JB-지구촌 지원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11월까지 119개 학교에서 598회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JB-지구촌 지원단은 개별 학교로 찾아가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학생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2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학부모 및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은 1~2차시로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문화다양성 교육 이론, 문화 수용성 등의 개념 이해, 학교에서 필요한 문화감수성 함양 등으로 진행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고 문화다양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