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친환경쌀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친환경농업 확산 및 친환경쌀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정읍산 친환경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음식점과 대형급식소(관공서·병원·기업 등), 식품 가공업체 등에 1억3800만원을 지원하는 시의 특수시책이다.
급식업소는 유기농쌀 포당(20kg) 2만2210원, 식품가공업체는 1만6190원의 차액을 보전해 차감된 착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정읍산 유기농쌀 구매가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지원이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시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쌀은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연중 구입할 수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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