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활동지원사와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보건의료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선정으로 마련됐으며, 원광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한아름 교수는 △만성질환 확인법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 △운동 및 약물 관리법 △식습관 개선 등을 중점 강의했다.
특히, 교육 참가자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강한석 노인장애인과장은 “만성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고,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건강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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