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국회로 보내 정치 1번지 전주의 자존심을 세워달라" 호소
진보당 전주을 강성희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사흘 앞두고 7일부터 9일까지 72시간 '진심유세'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 전주을 재선거 기간에도 선거 막판 72시간 진심유세를 벌이며 당선된 강 후보가 막바지 지지층 결집에 어느정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 후보는 "첫차와 막차, 버스차고지, 공판장, 인력사무소 등지에서 새벽부터 늦은 심야까지 고단한 생활을 이어가는 전주 시민들을 만나며 후보의 간절한 진심을 전하고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에 ‘입틀막’을 당했을 때, 마치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며, 함께 분노했던 전주 시민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이런 자랑스런 전주 시민이 있어 윤석열 정권에 맞서 주저함도 두려움도 없이 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지난해 4월 전주 시민들이 만들어주신 기적을 다시 한번 보여달라"면서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윤석열 정권 탄핵과 정권교체로 보답할 것이고, 1년하고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저를 다시 국회로 보내 정치 1번지 전주의 자존심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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