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4일 이학수 시장과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재·신규 위촉된 위원 1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생활보장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을 보고 받았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연장·적정성 여부를 논의하고, 한부모 아동 양육비 대상자의 환수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심의 의결했다.

이학수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도 이에 발맞춰 소외계층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권리구제를 목표로 기초생활 보장 사항에 대한 전문적이고 신속한 결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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