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3일 축산악취 개선을 의견 수렴과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추진사항 논의를 위해 축산악취 개선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 관리 및 소통·상생 기구인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는 시와 축산환경관리원, 축협, 축산단체, 환경단체, 사업 참여자 등 20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축산악취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 지역 방문 등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악취 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는 물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축산악취 개선 현황·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이용관 소장은 “악취 저감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갈등을 완화시키고, 지속적인 공모사업 참여와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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