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이사장에 ‘비나텍’ 성도경 대표...효율적 운영 위해 조합명 단축도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 2024년도 정기이사회를 및 총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강소기업 비나텍㈜의 성도경 대표를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조합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합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지난 2월 16일 오전, 비나텍㈜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비나텍 성도경 대표를 신임이사장에 선임했다. 기존 조합명에서 ‘융합’을 덜어내고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구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으로 변경하는 등 정관 변경 건에 대해서도 총회를 거쳐 지난 2월 29일 최종 결정했다.
신임이사장은 지난달 8일 법인 등기 변경 절차를 마쳤고, 정관 변경에 대해서도 지난 4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연구조합을 이끌게 된 성도경 신임이사장은 “역대 이사장들께서 각고의 노력을 하신 덕에 연구조합이 지금의 기반을 잡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역대 이사장님을 잘 모시며, 탄소 및 수소산업의 번영을 견인하는 연구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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